일반적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오픈소스들은 github에서clone 해오는 과정부터 빌드하기 위해 필요한 라이브러리 및 툴들을 다운받는 방법들이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. 하지만 kicad의 경우 컴퓨터 공학 전공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프로그램이 아니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소스코드를 빌드하기 위해 필요한 라이브러리 및 툴들이 무엇인지만 알려주고, 해당 툴을 다운받는 방법 및 해당 툴을 적용하여 make하는 방법이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소스코드 빌드를 위해 라이브러리와 툴들을 다운받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. 해당 라이브러리를 다운받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줄 알았지만 정작 cmake를 하여 makefile을 만들 때 라이브러리를 못찾는 일들이 발생하였습니다.
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tackoverflow와 해당 라이브러리 메뉴얼을 찾아보기도 하고 매우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하나의 라이브러리를 해결하면 다시 또 다른 라이브러리를 인식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 순간이 계속되었습니다. 14개 정도 되는 kicad라이브러리를 인식하는 작업을 통해 결국 빌드에 성공하였습니다. 이 과정이 굉장히 힘들었지만 결국 성공하여 매우 뿌듯하였습니다.